부제학 신응시의 아들이며, 이이(李珥)의 문인.
1573년(선조6)에
진사, 1584년(손조17) 별시문과에 급제, 승문원(承文院)·사국(史局)을 거쳐, 1591년
좌랑으로 진주사(陳奏使) 한응인(韓應寅)의 서장관(書狀官)이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임진왜란 때 지평(持平)이 되어 왕을 평양에 호종, 그곳에서 체찰사(體察使) 류성룡(柳成龍) 휘하에서 종사관이
되고, 강릉부사, 사간(司諫)을 거쳐 이조참의, 성주(星州) 및 충주목사를 지내고
경상도 관찰사에 승진, 다시 예조참판, 대사헌(大司憲)에 이르렀다.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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