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룡(成龍)의 8대손이며,
도정(都正)
류심춘(尋春)의 아들이다. 1858년(철종 9)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대원군(大院君)의 인재등용에 발탁되어 부호군(副護軍)·이조참판(吏曹參判)·공조(工曹)와 형조(刑曹)의
판서(判書)를 지내고, 1866년(고종 3) 우의정(右議政)에 이르렀다.
이해 주청사(奏請使)로 청(淸)나라에 다녀와서 청(淸)나라에 와 있는 서양인들의 동태를 보고하였다. 1867년(고종 4) 좌의정(左議政)에 올랐으며, 1872년 중추부판사(判中樞府事)로 이르러 치사한 후 봉조하(奉朝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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