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원(忠元)의 6대손이다.
이재(李縡)의 문인. 1721년(경종 1) 생원(生員)이 되고,
1728년(영조 4) 별시문과(別試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
사간원(司諫院)·사헌부(司憲府)의 벼슬을 역임, 1744년 지평(持平)으로서 영조가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감을 반대하다가 남해(南海)에
위리안치(圍籬安置), 1746년 석방되었다. 세손강서원유선(世孫講書院諭善)이 되어 세손(世孫, 정조)을 보도(輔導)했으며, 참판(參判)에 이르러
치사(致仕)하고 봉조하(奉朝賀)가 되었다.
이조 판서에 추증(追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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