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염의 아들이다. 1298년(충렬왕 24) 장군으로 정조사가 되어 원나라에 다녀오고,
1301년
좌승지를 거쳐 1303년 밀직부사로서 성절사가 되어 원나라에 다녀왔다.
이 해 다시 동지밀직사사로서 정조사가 되어 원나라에 다녀와서 다음해
지밀직사사가 되었다. 1307년 충선왕이 귀국하여 실권을 잡게 되자
충선왕이 원나라에 있을 때 홍자번(洪子藩) 송균(宋均) 등과 함께 충선왕의
귀국을 방해하고 계국대장 공주를 서흥후 전에게 개가시키려 한 죄로
사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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