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왕 때 낭장을 거쳐 1310년(충선왕 2) 대호군이
되었다. 1320년(충숙왕 7) 밀직부사, 다음해 지밀직사사 겸 대사헌,
1324년 첨의평리를 역임, 1326년 원나라가 고려 말에 그들의 한 성으로
만들려는 것을 김이(金怡), 전언등과 함께 극력 반대하여 물리침으 로써
1등 공신에 올랐다. 1321년부터 충숙왕을 원나라에서 시종했던 공으로
1327년 찬성사로서 1등 공신이 되었고, 1339년(충숙왕 복위8) 삼사사,
1341년 순군만호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