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직(金宗直)
·조위(曺偉) 등과 교분이 깊었다.
1451년(문종 1)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하고 사섬시
직장(司贍寺直長)을 거쳐 1458년(세조 4) 지평을 거쳐
그 후 선전관, 종부시정(宗簿寺正), 구성부사,
제주목사 등을 지냈으며 1477년 천추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
후 경주부윤, 호조참판, 첨지중추부사, 개성부 유수 등을 역임하고,
1491년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로 치사(致仕)했다.
경사(經史)에 통달하였고 여러 고을의 목민관을 지냈으나 청렴으로 일관하였다.
금산의 경렴서원(景濂書院)에
제향되었다.
성종 때 청백리로 뽑히고 기영록(耆英錄)에 올랐다.
저서로는 "노촌실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