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 복씨 (沔川 卜氏)

 시조 : 복지겸(卜智謙)

 시조 복지겸(卜智謙)은 궁예(弓裔)가 세운 태봉나라의 마군장군(馬軍將軍)으로 있다가 궁예(弓裔)가 왕위에 즉위한지 몇년만에 처자식을 살해하고 백성을 혹사하는 등 폭정이 날로 심해지자 당시 동료 기장이었던 신숭겸(申崇謙), 배현경(裵玄慶), 홍유(洪儒) 등과 함께 궁예를 추출하기로 하고 왕건에게 왕창근, 송합홍 등 점술가의 예언을 설명하면서 거사를 권하여 왕건을 고려 태조로 옹립한 개국공신대장군으로 '고려사'에 고려 개국 4공신의 한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의 선조는 중국 당(唐)나라 때의 학사(學士)로서 신라말에 오계(五季 : 다섯 왕조의 문란해진 시대를 일컬음)의 난(亂)을 피하여 우리나라에 와서 면천(沔川 : 충남 당진군 순성면)에 정착(定着)하여 당시 서해안(西海岸)에 들끓던 해적(海賊)들을 소탕하여 백성의 생활을 안정(安定) 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후손들이 면천을 본관으로 하였다.

• 충남 당진군 순성면 양유리에 시조의 제단이 있으며 음력 10월 1일 향사한다.

 [ 대표적 인물 ]
  규(奎) : 고려 충열왕과 충선왕대에 걸쳐 무신
  한(한) : 사헌부 장령, 효성으로 명성을 떨쳐 정문이 세워졌다.
  여(予) : 조선 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직강(直講)
  정언(正言)  : 지평을 거쳐 관찰사
  응길(應吉) :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금산 전투에서 순절

 [ 집성촌 ]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충남 청양군 대치면 탄정리

 [ 항렬표 ]

21세	22세	23세	24세	25세	26세	27세	28세	29세	30세
승(承)	세(世)	우(雨)	연(淵)	길(吉)	정(廷)	지(之)	옥(玉)	태(台)	경(景)
31세	32세	33세	34세	35세	36세	37세	38세	39세	40세
래(來)	흠(欽)	윤(潤)	래(來)	기(箕)	규(圭)	진(鎭)	수(洙) 순(淳)	권(權) 영(榮)	연(然) 헌(憲) 희(熙) 병(炳)
41세	42세	43세
배(培) 재(在) 치(致) 중(重)	면(勉) 회(會) 종(鍾)	용(溶) 영(泳) 순(洵) 승(承)

• 6,995명. (1985년)

 [ 관련 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