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조(趙光祖)의 문인이다.
1507년(중종 2)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경흥 부사를거쳐
1522년(중종 17) 마포진 첨절제사가 되고, 함경남도 병마 절도사, 병조참의를
역임,
1527년 함경북도 병마절도사가 되었다. 1530
년 경연특진관, 이듬해 성절사로 명나라에 다녀온 후 경상도, 전라도
관찰사를 역임, 뒤에 함경북도 병마절도사에 재임되었다가 평안도 관찰사를
거쳐 1536년(중종 31) 공조참판을 지내고 1539년 동지중추 부사, 형조참판,
한성부 판윤, 형조판서 등을 지내고, 이듬해 지중추 부사를 거쳐 의정부
조천서에 올랐다.
청렴한 관리로 이름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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