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돈령 박거소의 아들.
음보로
선전관 등을 거쳐 1460년(세조6) 무과에 장원하고, 훈련원 부사(訓鍊院副使)가
되었다.
이어 지훈련관사, 판군기감사, 지병조사, 병조참판
등을 지내고, 1467년 이시애(李施愛)의 난이 일어나자 평로장군으로서
난을 진압, 적개공신(敵愾功臣) 1등으로 평양군(平陽君)에 봉해진뒤
병조판서에 승진했다.
1468년(예종 즉위) 남이(南怡)의
옥사(獄事)를 다스린 공으로 익대공신 3등이 되고, 숭정대부에 승진했으며
1471년(성종2) 좌리공신(佐理功臣) 3등이 되었다.
1477년
경기도관찰사·도총관·이조판서가 되었고, 1478년 판돈령부사(判敦寧府事)에
이르렀다. |
